[한줄 요약]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경영 과정에서의 법규 위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MBK 파트너스에 대한 엄정한 징계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7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회의에서 MBK 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경영과 관련하여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원장은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부적절한 영업 관행 및 내부 통제 의무 위반을 근거로 MBK 파트너스에 대해 직무 정지를 포함한 제재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해당 제재안은 향후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MBK 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약 7조 2천억 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할인점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 홈플러스는 경영난을 겪으며 지난 3월 법정 관리 절차에 진입했습니다.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는 지난 7월 초, 구조조정에 필요한 최소 자금인 2,000억 원을 확보하지 못해 폐지되었으나, 최근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자금 지원에 합의함에 따라 법원이 회생 절차 재개를 결정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