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HD현대가 미국 기업 Kiewint와 손잡고 미국 내 신규 조선소를 건설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2026년 10월 23일자 기사 기준,
한국의 조선 대기업 HD현대가 미국의 엔지니어링 및 건설 기업인 Kiewit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미국 내 신규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HD-Kiewit Shipbuilding LLC'라는 명칭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조선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작법인은 내년부터 조선소 건설에 착수하여 2029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력 구조를 살펴보면, HD현대는 세계적인 조선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제공하고, Kiewit는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시설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의 조선 역량을 확대하고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법인은 미국 해군의 물류 지원선 및 상선 분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미국 내 다른 조선소에 선박 블록과 모듈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항만 인프라 개발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HD현대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미국 조선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간 조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