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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보험업계, 상반기 6년 만에 첫 적자 전환

[요약] 비용 상승 여파로 인해 국내 자동차 보험업계가 6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기준,

금융감독원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을 운영하는 국내 12개 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총이익은 2,38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820억 원 대비 약 37.7% 감소한 수치입니다. 해당 이익에는 투자 수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inancial Decline Concep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동차 보험 사업 부문은 상반기 동안 1,85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6년 사이 처음 나타난 적자 전환입니다. 반면, 투자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4,23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이익 규모를 일부 방어했습니다.

손해율 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평균 손해율은 84.9%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보험 계약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이 수취한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보험사의 수익성은 악화됩니다.

이번 자동차 보험 부문의 적자는 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4.5% 감소한 174만 건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 관련 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