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AI 관련 기업의 과도한 투자 수익성 의구와 미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의 약세를 유도했습니다.
2026년 07월 30일자 기사 기준,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 하락한 5,593.56으로 마감하며 69.68포인트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하락세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막대한 AI 관련 투자가 과연 그에 걸맞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장 중 한때 지수는 5,976.82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시장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기준 금리를 3.5~3.75%로 동결하며 5회 연속 금리 동결을 이어갔으나, 향후 금리 인하 시점이나 정책 경로에 대해 명확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한편,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며 원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