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2026년 1분기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약 3.9조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적립금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약 4조 원(미화 약 28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년 만에 연간 순손실로 돌아설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입은 22.4조 원인 반면 지출은 26.3조 원에 달해 약 3.9조 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5년 말 기준 30.2조 원이었던 총 누적 적립금은 26.3조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재정 흐름을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각각 2.8조 원, 3.6조 원, 4.1조 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흑자 규모가 1.7조 원으로 축소되었고, 지난해에는 4,996억 원까지 급감하며 재정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2024년 2월, 2026년에는 국민건강보험이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향후 재정 전망은 지역·필수·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 계획과 보험료 산정 기준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경제적 요인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향후 수익과 지출에 미칠 재정적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계치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