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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전 투수, MLB 애슬레틱스 지분 인수 및 시니어 어드바이저 합류

[한줄요약] 전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가 이끄는 컨소시엄 Team61이 MLB 애슬레틱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한국 자본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7월 2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Baseball and Global Investment Concep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전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가 이끄는 컨소시엄 'Team61'이 MLB 클럽인 애슬레틱스(Athleti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 자본이 미국 메이저리그 팀에 투자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박찬호 전 투수는 월요일, 자신의 컨소시엄인 Team61이 애슬레틱스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슬레틱스는 1968년부터 오클랜드에 기반을 두었으나 현재 웨스트 새크라멘토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2028년에는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이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총 7,000만 달러(USD)에 달합니다. 현재 5,500만 달러의 1차 납입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1,500만 달러에 대해서는 MLB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박찬호 전 투수는 애슬레틱스 구단주 존 피셔(John Fisher)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는 선수 육성 및 아시아 시장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 전 투수의 컨소시엄인 Team61에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켄 정(Ken Jeong)과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라스베이거스에 건설될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돔 경기장과 연계하여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박 전 투수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MLB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 내 유소년 야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한국과 미국을 잇는 '가교(Bridge)'라고 정의하며, 양국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